TL;DR
- 경기도 부천 출신 고졸 김다인 CEO는 23살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마뗑킴'을 시작해 5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 학벌보다는 자신의 열정과 능력을 믿고 패션 사업에 뛰어들었고,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 사업적 성공 못지않게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돈이나 명예에 휘둘리지 않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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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보다 '나의 이름'이 중요할 때
1,000억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그녀는 자신의 이름만으로 또 다른 브랜드에서도 성공을 보이며 그저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평범한 사람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최적입니다. 그 범주 밖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것들을 만드는 것 같네요.
하지만 한 편으로는 브랜드 이름보다 개인의 이름이 중요한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땡킴은 디렉터의 이름이 없던 순간부터 만들었기에 나름의 헤리티지가 쌓였지만, 새롭게 만든 브랜드인 다이닛은 그녀의 이름 값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름도 땄구요)
주어진 시간 타이밍에 확고한 결정을
모두에겐 김다인 대표와 같은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 타이밍에 빠르고 확고한 결정을 하기란 어렵죠. 심지어 어린 나이부터 이러한 생각을 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짧은 기사안에서도 누구보다 강한 집념이 느껴집니다. 그만큼 일과 삶에 대한 그녀의 방식이 결과론적으로 성공해서 좋아보이지만, 어쩌면 아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이 틀렸고 내가 옳아! 라는 주장을 펼쳤을 떄, 과연 세상이 틀렸을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세상의 가치를 부정해서 크게 성공할 가능성 보다, 세상이 정해놓은 길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다인 대표 처럼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나올수는 있겠지만, 주변 사촌동생이나, 아이들이 그렇게 살아간다고 한다면 저는 응원을 하기보다는 걱정을 먼저할 것 같은 사람입니다. 김다인 대표가 대단하긴 하지만, 그녀처럼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이제는 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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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왜 가" 부천 소녀의 배짱…1000억 '마뗑킴' 키워냈다 [안혜리의 인생] | 중앙일보
과거에 사로잡히면 오늘을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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