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앤트로픽, 아마존으로부터 27억 5000만 달러(약 3조 72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지난해 9월 12억 5000만 달러 투자 포함 총 40억 달러(약 5조 4000억원) 투자 유치. 아마존 설립 30년 만에 최대 규모 외부 투자, 앤트로픽 기업가치 184억 달러로 평가
- 앤트로픽, 지난 1년간 총 100억 5000만 달러 자금 조달, 아마존 외에도 구글, SK텔레콤, 세일즈포스, 줌 등에서 투자 유치
지난해 1월 MS-오픈AI 100만 달러 투자 규모 넘어서며 생성 AI 시장에서 오픈AI의 주요 경쟁사로 부상 - 최근 공개한 'Claude 3'가 오픈AI 'GPT-4' 성능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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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앤트로픽 누적 투자 3.7조
클로드를 운영하는 앤트로픽의 누적 투자가 3.7조라고 합니다. 이마트의 시총이 약 1.8조인데, 투자금만으로도 이미 두 배를 넘는 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써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업무로서는 챗지피티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는데요. 특히 여러 문서를 한 번에 처리한다거나, 이를 이해하고 풀어내는 능력은 지금까지 써본 툴 중에 단연 1등입니다. 아마도 우리가 계속 이야기하는 기초 사무직의 종말이 온다면 3.7조 이상은 기본적으로 할 것이기에 계속해서 투자사 이뤄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2. 하드웨어가 이를 받춰줄 수 있는가?
대단하네요. 하지만 이만한 컴퓨팅 파워를 어떻게 감당할까 싶네요. 요즘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GPT나 클로드 등을 사용합니다. 단순한 대화, 가령 안녕이라고만 해도 소모되는 컴퓨팅 파워(전기 등)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일텐데. 과연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싶기도 하네요.
결국엔 이런 IT 기술이 좋아진다 하더라도. 그 근간에 있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의 기술이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고도로 발전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네이버는 1조. 국내에서 이길 수 있는 게임인가?
네이버가 ai 분야에 최근 5년 투자한 금액이 대략 1조 정도 인데, 국내 ai 투자 금액이랑 차이가 있습니다. 그만큼 생성형 ai 시장은 서구로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앤트로픽이라는 서비스를 처음 들어 보는데, 많은 투자금 중 상당 부분을 마케팅 비용에 쓰지 않은 이유도 궁금합니다. 일반 사용자의 데이터를 많이 축적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 Chat GPT에 비해 바이럴이 많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들이 타겟팅하는 사용자가 GPT와는 다른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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