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케어 150억 투자, 롯데헬스케어와의 이슈를 딛고 만드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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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

1. 투자 유치 성공: 알고케어는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번 투자에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하여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등 여러 투자자가 참여했다. 투자는 알고케어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2. 서비스 및 성장: 알고케어는 AI 기반의 기업용 영양 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며,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포스코이앤씨 등 대기업을 포함한 40여개 기업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비스는 사용자 맞춤형 영양제를 제공하여 높은 유지율과 고객사 성장률을 보여준다.
3. 미래 전략 및 기대: 알고케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B2B 시장 점유율 확대와 공격적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현대자동차,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 에코프로비엠 등에서 서비스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또한, 가정용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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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헬스케어와의 이슈

알고케어를 기억하시나요? 맞춤 영양제 기기를 서비스하는 회사로, 롯데헬스케어 측에서 알고케어를 배껴 기기를 출시했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현재 롯데헬스케어에서 사업을 철수하면서 일단락되었고 알고케어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타켓은 기업으로 직원 복지로 기기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은 유저를 온보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 같지만, 지금까지 있었던 일반적인 복지는 아니기에 확산이 이뤄지기까지는 설득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홈케어 서비스도 곧 나올 것 같은데요. 1인 가구가 많은만큼 비용면에서 설득이 쉽지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150억 투자에는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월 4만원, 알고케어의 가치

알고케어의 경우 22년 기사긴 하지만, 1인이 5가지 영양제를  알고케어를 통해 섭취한다면 월 4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도 인당 고정비로 월 4만원이면 꽤나 부담스러운 금액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10명 중에 8명이 영양제를 복용한다는 점, 그리고 사내 심리상담사 보다는 더욱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기업에서는 도입할 법 하구나 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결국 추후에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영양제의 단가를 낮춰 공급하게 된다면 알고케어는 B2B 쪽으로 더 큰 성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확장 방향을 헬스푸드 쪽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많은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난 뒤, 그 네트워크를 활용한 헬스푸드를 공급하여 수익을 높이는 방향도 좋아보이네요.

복지의 확대, 비타민 관심도 증가

다방면으로 기업의 복지가 발전하고 있어, 이 또한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비타민에 대한 관심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고령화가 되기도 하고, 지식 수준이 높아지며(적어도 내수는) 비타민을 여러 개 섭취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죠. 흐름상으로는 딱 좋아보이는 사업입니다.

다만 과연 이 사업이 해자를 구축할 수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롯데와의 분쟁사례처럼 기술의 난이도가 높아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다른 의료회사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두 커보입니다.

https://www.algocare.me/

알고케어 | 하루 한 잔으로 챙기는 건강 복지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22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 15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 히트뉴스

http://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6/08/2023060880211.html

등떠밀려 화해한 롯데헬스케어와 알고케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51610187072458

[파워인터뷰 화제人]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개인별 맞춤 영양관리 서비스 시대가 온다” -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