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 코딩밸리: K-콘텐츠는 코딩에서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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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

1. 유리프트 시리즈A 투자 유치: 모바일 기반 코딩 교육앱 '코딩밸리'를 운영하는 유리프트가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80억 원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패스웨이파트너스, 코사인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습니다.
2. 차별화된 코딩 교육 방식: 코딩밸리는 복잡한 환경 설정 없이 모바일에서 코딩 강의와 실습을 제공하여, 코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웹드라마 형식의 '학습 드라마'와 다양한 학습 모드를 통해 코딩 개념을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
3.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커리큘럼 확장: 유리프트는 '코딩 학습 드라마'라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 중입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코딩 교육 확장 및 주니어 대상 교육 서비스를 포함한 전방위적 코딩 교육 커리큘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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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열풍은 꺼지지 않는다

코딩 교육의 열풍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코딩벨리라는 사이트에서 ‘웹드라마’ 형식을 통해 강의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사이트 방문전까지 코딩 + 드라마의 융합이 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막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웹드라마를 보면… 이런걸 왜 만들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 사이트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 드라마 인트로 영상을 추가한 것 같은데, 이것도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그래도 강의 퀄리티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시청하기 좋은 UI/UX는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K콘텐츠로 해외 유저 유입?

특이한 서비스네요. 기존 교육에 K화된 콘텐츠를 도입했다는 것이 특징인데, 영상 자체는 학교에서 틀어주는 교육 영상의 세련된 버전 같습니다. 사실 큰 차별점은 없어보이지만 해외에서는 더 흥미를 끌 수 있는 차별점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코딩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덕후 기질이 있고 해외에서는 너드 같은 사람이 많이 하니 이런 방식을 선호할 수도 있겠네요.

혹은 사람들이 집중력이 낮다보니 이런 식으로 흥미를 이끌어내고 교육으로 잇는 방식이 미래에는 통할 것으로 생각되어 투자가 집행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현재는 따로 노는 듯한 구성

콘텐츠와 교육의 결합, 좋은 소재이나 이 둘 간의 조합이 무언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드네요. 차라리 넷플릭스의 '당신과 자연의 대결'처럼 상호작용 가능한 콘텐츠였다면 더욱 몰입도가 높았을 것 같습니다. 그녀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서 3분내 푸세요! 아니면 방이 잠겨있으니, 암호를 해독하는 코드를 짜 얼른 탈출하세요! 처럼 재미있는 요소들을 더 추가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학습을 할 때 재미있는 콘텐츠와 같이 공부하는걸 좋아합니다. 이더리움 공부를 할 때, 크립토 좀비를 통해 진행했는데. 나름 재미있고 이해가 더 잘되어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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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 Valley

폰으로 드라마 보며 코딩 공부 '코딩밸리', 40억 시리즈A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