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뉴스 공유

전기자전거 업체의 약진, 카우보이의 8,000만달러 신규 투자 유치

by Ryan Yoon 2022. 2. 21.
728x90

벨기에 전기자전거 업체 카우보이가 시리즈 C단계로 8,000만 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자동차에 국한됐던 모빌리티 수단이 전기자전거 등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리멤버 나우에서 집필진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많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자로 짧게 작성하다보니 제 생각을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해 추가로 조금 더 남겨봅니다. 

 


카우보이 ?

카우보이

  카우보이는 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이를 관리하는 전용 앱을 만드는 강점이 있습니다. 일반 전기자전거는 손잡이가 있는 곳에 간단한 화면이 있고 여기서 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우보이는 손잡이 가운데에 핸드폰을 거치한 뒤 전용 앱을 연결해 라이딩을 즐깁니다. 앱에는 4개의 주요 기능이 있습니다. (1)길안내 (2)배터리 관리 (3)날씨관리 (4)라이딩 관리 등이 있습니다.

 

카우보이

 

  라이딩 관리 기능으로 기본적으로 전기자전거 잠금 등도 가능합니다. 더불어서 내 자전거 찾기도 가능하고 사고 시 알람도 됩니다. 현재 자전거 판매가는 $2,990(350만원) 입니다. 가격대는 싼 편은 아닙니다.

 

THINK : 카우보이의 성장은 디자인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치 애플이 감명받았다고 추측되는 브라운의 제품들과 비슷합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디자인은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좋습니다. 앞으로 단계적인 플래그쉽 모델의 확장과 앱의 부가적인 기능 확대 등이 회사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삼천리 자전거

  저는 자전거하면 삼천리 자전거가 먼저 생각납니다. 아마 여러분에게도 가장 친숙한 자전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삼천리 자전거하면 MTB 산악자전거가 생각나는데 요즘에는 전기자전거가 잘나간다고 합니다. 작년 삼천리 자전거의 매출 20%가 전기자전거에서 나왔다고 할 정도네요. 이러한 전기자전거 성장 뒤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로 배달 수단의 필요성 증대 야외 활동 수단으로 각광 받은 점이 큽니다. 하지만 확실히 해외에 비해 전기자전거에 대한 규제가 불분명하고 활용 환경은 좋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고 느껴집니다. 아쉽게도 내수 시장에서 한계가 분명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THINK : 삼천리 자전거의 디자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앞서 말한 카우보이와 테슬라 모두 기존 제품들과 다른 디자인이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위에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유사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프로스펙스가 Original Sports 라는 아예 다른 느낌의 브랜드를 만든 것과 같은 혁신을 요합니다.


 

※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은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빠른 소식은 카카오뷰 친구추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