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평생 무료 환전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구매와 판매 시에도 수수료 없는 외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17개 통화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게 해줍니다.
- 하나의 통장, 한 장의 카드로 해외 금융 서비스 제공: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기존의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연동되어, 해외에서도 ATM 출금 및 결제가 가능하며, 이 모든 서비스에 수수료가 없습니다.
-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확장된 기능: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수시로 외화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하고, 월 최대 30만 달러까지 환전할 수 있는 높은 한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해외 송금 기능도 곧 추가될 예정입니다.
국경간 경계가 허물어진다.
점점 국경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 환전하는 것이 항상 고민거리였는데. 과감히 타파해버리네요. 물론 기업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쏠쏠한 사업인데, 이걸 뒤엎어버리니 참 신기합니다. 항상 기존의 관행들을 파격적으로 바꾸어버립니다. 점점 금융서비스들도,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소비자 중심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 기쁘기도 합니다. 대환대출 서비스, 출금 수수료 무료, 그리고 환전 수수료 무료 등 변화가 더욱 빨라지는 것 같네요. 앞으로 어떤 금융의 혁신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트래블월렛과의 비교
트래블월렛의 구조를 레퍼런스 삼아보자면 비자 수수료는 카드 사용료이기 때문에 환전 자체에는 제외할 수 있으며 트래블월렛의 자체 수수료는 토스의 규모의 경제로 해결하려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예치금 규모를 늘려서 사업을 하는 것 같네요. 트래블월렛이 큰일난 것 같습니다.
사람을 모을 줄 아는 기업
토스뱅크는 확실히 사람을 모으는 법을 아는 것 같습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처음 출시 했을 때, 쉬운 가입 프로세스와 많은 혜택을 통해 사람을 모았습니다. 이번에는 환전 수수료 완전 무료라는 혜택으로 외화 환전 고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고객은 체크카드 <-> 토스외환으로 연결 되고, 많은 사람들이 더욱 토스라는 금융 서비스에 락인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118000393
'외화 환전 평생 공짜' 토스뱅크 선언, 금융시장 파란 예고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 외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
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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