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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노믹스란? 뛰면 돈이 되는 P2E 스테픈(STEPN)

by Ryan Yoon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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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노믹스란?

  토크노믹스는 토큰(Token)과 경제학(Economics)을 합친 단어로, 토큰경제를 의미합니다. 암호화폐인 토큰이 화폐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참여자간 토큰이 사용되고 교환될 수 있는 동기가 요구됩니다. 때문에 빌더들은 토크노믹스를 치밀하게 설계하여 토큰이 순환될 수 있게 만들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토크노믹스는 보상과 소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참여자가 토큰 생태계에 기여할 때 보상이 주어지고, 토큰을 사용할 때 소각이 일어납니다. 토크노믹스는 보상과 소각이 밸런스를 잘 맞췄을 때, 가치를 잘 유지할 수 있게되며 사전에 이를 제대로 설계하지 못한 토큰은 참여자들에게 금방 외면받게 됩니다.

 

  특히 작년부터 NFT 시장이 커져가며 디지털 그림으로 생각되었던 NFT 인식이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NFT를 갖고 게임을 하여 토큰을 받는 P2E와 같은 형태가 나오고 혹은 NFT를 갖고 있는 홀더(참여자)에게 전용 토큰을 지속적으로 지급한다거나 하는 새로운 형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토크노믹스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토큰을 판단하고 가치를 평가하는데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지만, 일반적으로 이를 이해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NFT가 추가되면서 기존 암호화폐의 토크노믹스가 범위가 확대되고 복잡해져 진입장벽이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베타 버전으로 서버가 불안정하고 UI/UX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4월 내에 정식 버전 업데이트할 예정인데, 관심 있으신 분은 더느프트를 구글에 검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 광고는 여기까지)

 

  

 

 

  어려운 토크노믹스 중에서도 최근 상대적으로 쉬운 서비스를 찾게 되었는데 바로 P2E 서비스 스테픈입니다. 프로세스는 간단합니다. NFT 신발을 선택하고 실제 야외에서 뛰게되면 거리당 GST라는 암호화폐를 받게(채굴​)됩니다. 이 때 신발에는 종류와 레벨이 있는데 레벨이 높을수록 거리당 많은 GST를 얻을 수 있고, 종류(워커, 조거 등)에 따라 제한 속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스테픈은 신발에 한계점을 부여하여 참여자들이 여러 신발을 구매하게 만들고, 보유한 신발을 레벨업, 내구도 수리하는데에 GST 토큰을 사용하게 만들게 구성하였습니다.

 

  스테픈의 토크노믹스이 마련한 보상과 소각이 러너들의 실생활과 유사하여 더욱 이해도 쉽고 재밌습니다. 러너들이 현실에서도 더 좋은 신발을 구매하고 싶어하고 오랜 시간이 지났을 때 수리하는 등을 본따 만들었는지 토크노믹스가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현재 스테픈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솔라나 지갑을 통해 NFT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밖에서 뛰어볼까 생각이 드네요.

 


※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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