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리의 서비스종료, 인스타그램 위치공유 기능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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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

1. 위치공유 앱 '아이쉐어링'이 전 세계 사용자 3천5백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경쟁 앱 '젠리'의 서비스 종료가 큰 영향을 미쳤다.
2. 아이쉐어링은 다양한 기능과 높은 위치 정확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젠리 사용자들이 대거 이동하는 추세를 보인다.
3. 인스타그램 모기업 메타는 '친구 지도' 기능을 개발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국내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사용자들이 서로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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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위치공유 서비스

인스타그램에서 위치공유 서비스를 준비중이라는 기사입니다. 인스타그램의 유저간 관계는 과거 페이스북 혹은 싸이월드 처럼 양방향 구조가 아닌, 일방적인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스타그램에서 위치공유는  이용하지 않는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위치공유 서비스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고 싶지 않기에, 우서적으로 ‘친한친구’ 등록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친한친구’ 기능 조차 상대방에게 공유가 된다는 점, 한명 한명 등록해야한다는 점에서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위치 공유’ 서비스는 인스타그램에서 적용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위치공유’ 기사를 접하다 보니, 과거 젠리라는 서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지 추가적으로 궁금했고 현재에는 서비스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놀란점은 이러한 ‘위치공유’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아이,노인 과 같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대상들에게 적극적으로 쓰여진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한 반증으로 전세계적으로 ‘아이쉐어링’ 어플 사용자가 많다고 하는데, 신기한 한편 범죄에 노출되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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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공유는 Z세대 맞춤형 소셜 기능

Z세대 맞춤형 기능이네요. 20대 이상 성인과는 다르게 이들의 지역적 활동 범위는 한정적이고, 항상 연결되어 있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인스타그램에도 위치공유 서비스가 등장한다면 많이 사용할 것 같다고 느낍니다. 물론 친한친구를 등록하는 등 일부 허들이 있지만 이들의 인간관계 자체가 많지 않은 수부터 시작할 것이기에 나름 할만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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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리가 2억 달러였다니.

젠리가 2억 달러 가량의 금액으로 스냅에 인수됐었다는 사실이 더 놀랍습니다. 그리고 그 서비스 자체를 점진적으로 종료시켰다는 사실까지 참 재밌네요. 인건비까지 합치면 더 큰 금액일텐데요.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과 어떤 강도로건 연결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욕구가 핸드폰을 그리고 SNS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연결되는지는 세대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위치까지 상시적으로 공유하는 시대에는 잘 적응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하지만 인스타그램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매개체인 서비스로, 부가적으로 인증할 수 있는 수단으로 위치 공유가 활용된다면 단순히 메타 데이터 하나가 더 추가되는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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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위치공유앱 ‘젠리’ 종료로 ‘아이쉐어링’ 전세계 이용자 3500만 돌파 - 정보통신신문

"거기서 뭐해?" 인스타그램 '친구 지도' 기능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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