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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수수료를 이렇게 뿌리면 뭘 먹고 사나요?"
연예인 걱정할 필요 없듯이, 회사 걱정은 할 필요 없습니다. 증권사는 흔히 아는 주식 거래 수수료만으로 살아가진 않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평생 무료 혜택은 불가능했겠죠. 증권사는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기업에게는 자금 조달을 하는 등 다양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즉 돈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자공시(Dart)에서 미래에셋의 사업보고서를 찾아봅시다. 회사의 개요를 보면 지배회사 "미래에셋대우(주)"의 주요 사업 내용은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신탁업'을 그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다루겠지만 다양한 부분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예시를 볼까요? 한국투자증권은 21년도 1분기에 순수익 3506원억을 거두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순영업수익은 6950억원으로 BK(1990억), IB(1860억), AM(895억), 운용(2205억)이 있죠. 이 4가지 분야가 흔히 말하는 증권업의 주 사업입니다. 그렇다면 이 4가지 중 AM과 BK는 무엇일까요?
AM (Asset Management)
AM, Asset Management는 자산관리로 개인 고객을 담당하는 리테일 부문에서 펀드, 신탁, 파생결합증권(DLS), 채권, 발행 어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판매해 얻는 수수료, 보수를 말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금융상품을 매매할 때 발생하는 선취, 후취 수수료 등을 말합니다. 증권사의 PB(Private Banker)들의 주 수입이기도 합니다. 상품별로는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죠.
BK (Brokerage)
BK, 브로커리지라고 하며, 중개하는 업무를 뜻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매수자, 매도자가 당근마켓처럼 작거래하는 것이 아닌 중간에서 체결까지의 거래가 있는데 이를 대행하는 것이 주식거래 브로커리지라고 합니다. 20년도 코로나 이후로 주식시장이 활활 타오르며 주식 거래가 활성화되었는데 대표적인 온라인 브로커리지 강자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수수료만 589억원을 한 분기에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다 아까 중개 수수료는 무료라고 하지 않았나요? 라고 묻는다면, 관리자 계좌라는 것이 있습니다. 관리자 계좌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만약 "관리자가 왜 필요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면 자산이 적은 것이고 "아 그렇구나"면 부자입니다. 자산이 많은 자산가들은 본인의 자산을 어떻게 굴려서 돈을 벌지 궁금해 합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PB들은 자산관리를 진행하고 주식 투자 등을 중개하면서 거래 발생 수수료를 챙기게 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각 회사의 PB 특성과 AM, BK 특성도 추가적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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